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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 치과병원-한방병원, 베트남 의료봉사 나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동나이성 힙폭 지역주민 1,700명 대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이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효성그룹과 함께 베트남 의료봉사<미소원정대>에 나선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료진 및 행정직원(치과병원 7명, 한방병원 4명, 행정직원 1명)외 타 의료기관 의료진,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호치민에서 1시간가량 떨어진 동나이성 힙폭 지역을 찾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약 1,700여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서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은 치아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베트남 초등학교 학생 350여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법(TBI : Tooth Brush Instruction)을 교육한다. 또한 한방병원 의료진은 침, 뜸, 부황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통해 베트남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단의 단장을 맡은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박준봉 교수는 “이번 의료봉사가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창단된 해외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는 2011년 약 700여 명, 2012년 약 1,000 여 명, 2013년 약 1,500명 등 매년 봉사의 규모를 키워오며 더 많은 현지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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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