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구름조금동두천 20.4℃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9.4℃
  • 맑음대전 20.2℃
  • 맑음대구 21.7℃
  • 맑음울산 18.7℃
  • 맑음광주 22.0℃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9.8℃
  • 구름조금제주 18.4℃
  • 맑음강화 17.5℃
  • 맑음보은 19.3℃
  • 맑음금산 20.6℃
  • 맑음강진군 20.4℃
  • 맑음경주시 23.6℃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식약처장, 백신 제조소 등 현장 방문

백신 개발의 적극적 지원 및 식품안전사고 대비 특별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정승 식약처장이 8월 25일 SK케미칼(주)(경북 안동 소재) 백신 제조소를 현장 방문하여 국내 백신 개발과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국내 최초로 ‘세포 배양 제조 방식 백신’ 제조소를 완공한 SK케미칼(주)을 방문하여 국내 백신 개발을 독려하고 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세포배양 제조방식 백신’은 바이러스를 동물유래 세포에 접종·배양하여 백신을 제조하는 것으로, 기존의 유정란에 바이러스를 접종·배양하여 백신을 제조하는 ‘유정란 이용 백신’에 비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원료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백신 개발 현황 및 난제 ▲식약처의 규제 개선 사항 논의 ▲WHO 사전적격인증*(PQ) 등 국내 제조 백신의 수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포함하여 바이오생약국장, 대구청장과 SK케미칼(주) 이인석 대표, 박만훈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백신 개발하기 위하여 매진해 온 기업 관계자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국내 백신 자급화를 위하여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승 처장은 이날 가을철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위해 서안동농협풍산 김치공장(경북 안동 소재)를 방문하여 김치의 위생관리 실태 등 현장을 점검하고 원료 및 제품 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뇌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피부암 등 전신 암 재발 시... MnZn-SPION-7 나노물질 이용한 암 치료 시대 열리나 최근 국내 연구팀이 MRI 조영제와 뇌암 온열치료 물질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성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7nm 크기의 망간-아연-산화철 (Mn0.5Zn0.5Fe2O4) 자성 나노물질로, 기존보다 MRI 조영능력 및 온열치료 효과를 증대시킨 물질이다. 이는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나이랑 교수 ·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박원철 교수, 상하이교통대 릉대순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나노물질(MnZn-SPION-7)을 개발하고, 생체 내 실험 등을 통해 교모세포종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뇌암(교모세포종)은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 뇌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으로, 화학치료, 방사선요법 등 기존 치료법에 대한 강한 저항성이 특징이다. 최근 테모졸로마이드와 동시 화학-방사선 요법과 같은 치료법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15개월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후 나노물질을 활용한 자기 온열치료법이 부상하면서 산화철 나노물질(S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