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채택한 ‘인체난소암 세포주를 이용한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에 대하여 식품 용기․포장, 화장품 업계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제공한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시험 원리 ▲세포배양 조건, 시험 물질 등 시험 방법 ▲데이터 분석 방법 등이다.
식약처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식품용기․포장 및 화장품 관련 산업체 등에서 제품 원료로 사용하고자 하는 화학물질의 내분비계 장애물질 여부를 검사함으로서 원료물질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계 등으로부터 요청이 있는 경우 세포주 분양이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에 이번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