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강연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원장이 지난 20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의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는 1964년 5월 부산 경남의 정 준회원 16명이 모여 ‘부산지방 신경외과학회’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한 전국 신경외과학회 조직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지회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각 병원의 임상경험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수술∙치료기법 등에 대한 심포지엄, 외부인사 및 원로 초청 강연 등이 열렸다. 특히,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윤강준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대한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으로 이번 학회에 참석하여 'Artificial disk 임상 치험'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여 회원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윤강준 원장은 ‘최적화 인공디스크’의 탄생지인 독일 베를린의 ‘제1회 세계척추학회’(2000년)에서 디스크 수술법을 발표했고, 호주 시드니의 ‘세계신경학회’(2001)에서 아태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공디스크에 대한 수술사례를 발표하였다. 그 외에도 각 국의 권위 있는 학회에서 그 동안 시술해온 인공디스크 치환술과 각종 척추수술의 노하우를 발표하여, 전 세계 척추 전문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예일대학교 신경외과 교환교수이며, 세계 인공 디스크학회 종신회원이기도 한 윤강준 박사는 “강남베드로병원은 다양한 임상경험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간에 끊임없는 의학적 정보공유와 학술활동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연구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남베드로병원은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인공디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국내 대학병원 및 세계 척추 전문가들에게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직접 보급해 오고 있고, 2008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디스크 수련센터’를 운영하며 인공디스크 치환술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의학부문 세계 최상위권 대학인 미국 스탠퍼드대 병원과 의료기술 교류협정을 맺고 척추관련 의료기술 및 의학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