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이선영 교수 제1회 송창원 어워드상 영예

방사선치료분야 세계적인 권위자 ‘송창원’ 교수 기리는 첫 수상자로 선정

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사진)가 2016년 대한온열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가톨릭대학교 성의교당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대한 온열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선영 교수가 제1회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상을 받았다.


대한온열의학회에서는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온열치료 및 방사선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송창원 교수의 업적을 기리는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를 재정했으며, 이선영 교수가 제1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온열치료 시행 전·후 종괴의 온도변화 및 혈류량 변화 정도를 측정한 연구로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로 온열치료 시행 시 종괴의 온도 및 혈류량이 의미 있게 증가하여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 병행 시 자궁 경부암치료결과 향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선영 교수는 특히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4월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온열암치료학회(ICHO, International Congress of Hyperthermic Oncology)에 국내 대표로 참석해 ‘방사선치료를 받고 재발한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제 단독요법과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암치료 병용요법 치료결과 비교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해 우수구연상 및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등 온열암치료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