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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연제 우수상, 포스터 인기상 수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1월 24~2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연제 우수상과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했다.


‘중환자실 신입 간호사들의 임상실무 역량강화’를 주제로 발표한 신경계 중환자실 은 신입 간호사들의 교육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하였다. 또한 “1신규 2프리셉터” 제도를 도입하여 신규 간호사들의 교육 효과를 높여 신입간호사 이직률을 크게 낮춘 활동이 간호업무 개선 부문의 우수 연제상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병원의 전반적인 약물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FMEA’ 주제로 한 PI실과 다학제팀은 의약품의 처방 단계부터 환자에게 투여되기까지 전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투약오류를 감소하는 활동을 포스터로 전시하였다. 진료부, 간호부, 약제팀 등 다학제팀을 구성하여 투약 프로세스의 단계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원내 의약품을 점검하는 등 활동한 결과 투약오류 감소는 물론 병원의 환자안전문화 인식까지 향상되어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의료의 질 향상(Quality Assurance, QA)에 관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의학과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이번 가을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각 병원의 1만 5천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인천성모병원 PI실은 의료 질 향상은 물론 안전한 병원 만들기 위해 원내 위험도를 평가하고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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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