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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윤택림 병원장 교육부장관상 수상...경영평가 A등급 공로 인정

우수한 병원 경영으로 창조행정 업무 유공자로 선정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이 최근 우수한 병원 경영으로 창조행정 업무 유공자에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창조행정 분야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직원 사기증진과 정책추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2016년 창조행정 업무 유공자 표창’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포함한 9명을 공공기관 경영혁신 부문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공공기관 경영혁신 부문을 비롯해 정부3.0추진 부문(7명), 장애인 고용확대 부문(3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다.


윤택림 병원장은 지난 6월 교육부의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중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공공기관 경영혁신 업무 추진을 통해 교육분야 공공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교육부의 경영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기관장리더십·책임경영·재무예산관리·보수 및 복리후생·노사관리·교육·연구사업 등 비계량 분야와 고객만족도·정부권장정책 이행실적·계량관리업무비 등 계량분야로 실시됐다.


이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함께 A등급을 받은 것이다.

전남대병원의 A등급 평가는 각 분야별 TF팀을 운영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했으며, 의료질 향상과 환자완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이같은 결실은 윤택림 병원장이 병원 혁신을 위해 내걸었던 ‘적시에 최상의 진료(Best On Time)’, ‘신속한 반응(Speedy Response)’이라는 슬로건에 대한 실천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1년 동안 경영평가 A등급 외에도 기획재정부의 고객만족도 조사 최우수 등급 등 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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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