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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석탑강의상 시상식 개최

의공학교실 박용두 교수, 해부학교실 김현수 교수, 예방의학교실 안형진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일옥 교수 영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27일 의과대학 본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석탑강의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석탑강의상 수상자는 의공학교실 박용두 교수, 해부학교실 김현수 교수, 예방의학교실 안형진 교수, 마취통증의학교실 이일옥 교수 이상 4명의 고대의대 교수진이다. 위 4명의 교수는 전임전공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강의평가를 받아 상위 5%에 선정돼 이번 상을 수여 받았다.
 
박용두 교수는 “이 상은 개인에게 돌아가는 상이 아니라 모든 고대의대 교원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학기말 학부 수강소감 평가가 우수한 강의에 대해 전임전공, 전임교양, 전임영강, 비전임, 교양강좌(사고와 표현 및 어학강좌)등 총 5개 부문에 석탑강의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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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 “졸속 의대증원 멈추고 논의테이블 꾸려라”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졸속적인 증원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재논의를 위한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 단체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813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의료 현실보다 정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교육·수련 환경에 대한 검증 없이 숫자부터 늘리는 무책임한 방식은 또 다른 정책 실패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교육 현장이 이미 ‘더블링’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증원을 강행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도전문의 확보, 수련 환경 개선, 교육 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 대책 없이 증원만 추진될 경우 의료의 질 저하와 환자 안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도 거론했다. 노조는 “‘조기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계약서 없이 수개월간 무급에 가까운 노동이 이뤄지는 사례가 여전히 접수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증원은 수련이라는 이름 아래 책임 없는 노동력 착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