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구름많음동두천 0.0℃
  • 구름많음강릉 5.6℃
  • 구름조금서울 1.7℃
  • 구름조금대전 3.4℃
  • 구름조금대구 5.1℃
  • 구름조금울산 4.9℃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6.5℃
  • 맑음고창 2.9℃
  • 맑음제주 7.5℃
  • 구름조금강화 0.8℃
  • 맑음보은 0.3℃
  • 구름조금금산 1.9℃
  • 구름조금강진군 3.2℃
  • 구름많음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4.4℃
기상청 제공

경희의료원, 국내최초 병원CS3.0 활동 전개

“꼭맞는 진료 꼭맞는 감동, 경희의료원이 서비스합니다”...제3회 CS페스티벌 개최도

경희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영진)은 2월 21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제1세미나실에서 임영진 의무부총장, 김건식 의대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오주형 기획조정실장, 송보완 약제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CS페스티벌 겸 병원 CS3.0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CS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의 CS활동결과를 보고하고 병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CS총괄,원무총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2016년도 CS활동결과를 정리한 인트로영상을 함께 감상한 후 격려사, ▲CS개선활동과제 구연발표, ▲특강: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 ▲콩트: JS뉘우스(서관6층C병동팀)와 6개 분야 시상에 이어, 2017년도부터 새롭게 전개해나갈 병원CS3.0의 개념과 핵심활동 소개 및 CS3.0슬로건 선포와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위한 소통을 강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치하하면서 “CS 전담부서가 신설된 이후 구성원들의 환자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고 NCSI 조사에서도 12점 향상 및 전국 4위를 달성하는 등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심평원 환자경험적정성평가를 비롯해서 환자입장에서 가장 편리한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더 관심을 갖고 참여와 협력을 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희의료원은 국내최초로 병원 CS3.0 슬로건(“꼭맞는 진료 꼭맞는 감동, 경희의료원이 서비스합니다”)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정용엽 본부장은 “2017년부터는 병원 CS3.0 활동을 전개하면서 편리한 서비스·맞춤형 서비스·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하는 이른바 ‘꼭맞는 환자프로세스’ 구현, 병원 커뮤니케이션  매뉴얼 K-CICARE 개발, 병원서비스디자인 활동, 고객감동 CS3.0위원회 및 병원 CS3.0아카데미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CS업무를 개발하고 정착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 특이하게 눈에 띈 것은 고객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강: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와 서비스개선 의견을 보내준 고객에게 드리는 「VOC고객 제안상」을 시상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병원이 환자와의 관계에서 ‘협력적 쌍방향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해나가자는 의미에서 만든 순서로 흥미롭게 보였다.


[수상내역]

구 분

수상명

수상팀 및 수상자

CS 개선활동 과제

대상

본관15층 병동

CS 개선아이디어

금상

본관7층병동 외 5

KH생각발전소 교직원제안상

 

외과 박원서 교수

내과 한승우 전공의

정소라 간호사

올해의 환경미화상

금상

서관8A병동 외 7

특별상

환경미화원 2

올해의 친절교직원상

 

양수연 간호사

김민선 간호사

올해의 친절부서상

 

서관8C병동

본관15층병동

서관6C병동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