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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박소영 교수,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사진)가 최근 생물학 연구 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 주관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분야의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 Impact factor)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연구 성과를 거둔 한국인을 선정,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소영 교수는 제1저자로 참여한 경북의대 홍장원 교수팀, 한림의대 Sanjeeb Shrestha 박사와의 공동 연구 결과 ‘Autophagy Primes Neutrophils for Neutrophil Extracellular Trap Formation During Sepsis’가 미국흉부학회 학술지인 ‘미국 호흡기·중환자 의학저널(AJRCCM, IF 13.118)’에 등재되면서 선정되었다.


해당 연구는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환자에서 호중구 세포밖 덫(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 역할과 이를 조정하는 자가포식세포(autophagy)의 관계를 밝힌 연구로, 패혈증 환자의 병리 기전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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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