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 흐림동두천 -2.6℃
  • 구름많음강릉 2.3℃
  • 서울 -1.0℃
  • 대전 1.6℃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1℃
  • 구름조금부산 5.1℃
  • 맑음고창 4.7℃
  • 구름많음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5℃
  • 흐림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5.7℃
  • 맑음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제51회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프랑스 파리나 영국 런던보다 2.1배, 2.3배 높고 미국 LA보다 1.5배나 높아 폐렴과 같은 호흡기질환과 심혈관질환에 노출되어 노인들의 경우, 미세먼지가 쌓이면 산소 교환이 원활치 못해 협심증,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학회보고가 나왔다.


10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 지하 1층에서 열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회장 최윤호. 사진) 제51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신보미(알레르기 내과) 교수는 “미세먼지와 건강관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보미 교수는 “미세먼지는 대부분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배출되는 먼지와는 달리 그 입자의 지름이 사람의 머리카락 굵기의 1/5-1/7 정도인 10 0㎍/㎥이하로 매우 작아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속까지 스며들어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질환 등을 유발시킨다.”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인한 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 증가한다. 특히 폐암발생률의 경우는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률이 9%나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미세 먼지 농도가 주요 선진국 도시와 비교하여 높은 이유는 인구밀도가 높고,도시화 산업화가 고도로 진행되어 단위면적당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음에도 지리적 위치,기상여건 등이 유리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미세먼지 주의보나 경보가 발생될 경우, 지역의 지자체는 주민들에게 현재의 대기질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Health ICT”를 주제로 (좌장: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장 손정일) △당뇨병의 조기진단과 혈당관리기법(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삼성헬스를 이용한 건강검진 서비스(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서비스 그룹장 정선태) △유전체 검사(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 이상인) △유전자 및 유전체 검사의 기본(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최은경) △정밀의학 기반의 맞춤 건강관리(테라젠 이텍스 유전체사업본부장 김경철) 등특강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건강검진에서 금연상담(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김주성 부원장 △자궁경부암(HPV) 백신 바로 알고 처방하기(중앙대건진센터 산부인과 한경회) 등도 1부 세션에서 발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윤호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장 인터뷰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통신 분야와 융합된 건강 검진분야는 새로운 진단기술과 검사법이 도입되어 건강한 사람들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적극적인 예방의학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1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제51 춘계학술대회에서 만난 최윤호 회장은“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기술과 센서를 활용한 건강관리기법은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스스로 의료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과 맞춤의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빠른 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윤호(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회장은“특히 평소 건강관리 기록을 활용한 빅 데이터나 유전자 정보기술을 활용하면 암은 물론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각종 질환들을 미리 예측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 100세 시대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바로 병원의 건강증진센터에서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앞으로 건강검진 및 건강관리 분야는 보다 전문성이 요구되고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회원들간의 폭넓은 정보교환은 물론 적극적이고 신속한 참여활동이 필요하다.라고 최 회장은 전제하고“이번 학술대회가 새로운 의학정보 제공과 회원들 서로가  직접 소통하는 헬스케어 산업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윤호 회장은 특히 그런 뜻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담배와 미세먼지와 건강 등 핫 이슈에 대해 다루고 모바일 정보통신 신기술을 건강관리에 적응하는 사례와 혈당관리, 검진 모바일 플랫폼에 대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유전체 검사와 유전자 정보 활용을 통한 정밀의학, 개개인의 맞춤의료에 관한 지식들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회원들이 미래 의학을 이해하고 선도하는 데 한층 더 수준 높은 지식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최윤호 회장은“끝으로 이번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협회 임원진과 제4호 건강가이드 체크업 U를 발행하는데 수고해준 협회 관계자, 그리고 학술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야간뇨 증상 치료제 ‘미니린·녹더나’ 병·의원 공급 나서 한미약품(대표 박재현)과 한국페링제약(대표 김민정)은 지난 7일 야간뇨·야뇨증 증상 치료제 ‘미니린정·미니린멜트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이하 미니린)’ 및 야간뇨 증상 치료제 ‘녹더나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이하 녹더나)’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니린·녹더나의 국내 공급 유통은 한미약품이 전량 담당하며, 영업·마케팅은 한국페링제약이 종합병원을, 한미약품이 병·의원을 중심으로 각각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미약품의 영업·마케팅 범위는 침상 수 30개 이상 300개 이하 규모의 중소형 병원이 폭넓게 포함돼 있어, 실제 야간뇨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2차 의료기관에서 두 제품의 치료 혜택을 더욱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을 기반으로 한 합성 유사체인 데스모프레신 성분으로,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는 항이뇨 작용을 통해 야간뇨 증상을 개선한다. 소아(5세 이상) 일차성 야뇨증의 표준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성인 야간뇨 원인 중 약 88%를 차지하고 야간에 소변을 과잉 생산하는 ‘야간다뇨’와 관련이 있는 야간뇨 증상 치료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내 최초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센터 개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을 반복하는 난치성·중증 역류성식도염(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전담하는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 전문센터’를 국내 최초로 개소했다. 역류성식도염은 국내 인구의 약 7~10%가 경험하는 흔한 만성 소화기 질환이다. 이 가운데 약 30% 이상은 위산분비억제제(PPI) 치료에도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환자로 분류된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 의료 환경에서는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정밀 기능검사, 치료 전략 수립, 수술 및 장기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담당하는 전담 전문센터가 없어, 대부분 환자들이 반복적인 약물치료나 비효율적인 진료를 이어온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개소한 난치성 위식도역류질환센터는 이러한 구조적 진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24시간 식도 산도검사,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등 정밀 기능검사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진단을 시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증상별 위산과 비산(non-acid)역류의 정량적 관계 평가를 하여 환자별 치료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구축된 고유의 수술임상데이터에 기반한 항역류수술의 효과를 예측하고 상담한다. 체계적인 환자 교육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