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3 (월)

  • 맑음동두천 18.9℃
  • 맑음강릉 18.1℃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9.7℃
  • 맑음울산 21.9℃
  • 맑음광주 21.2℃
  • 구름많음부산 22.8℃
  • 맑음고창 19.0℃
  • 흐림제주 16.7℃
  • 맑음강화 16.7℃
  • 맑음보은 16.8℃
  • 맑음금산 18.3℃
  • 구름많음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21.4℃
  • 구름많음거제 19.4℃
기상청 제공

가슴 재수술, 제대로 된 보형물부터 선택해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가 2015년 조사 발표한 미용성형수술의 증가 빈도 데이터에 따르면, 가슴확대수술은 2014년 이후 10.4%가 증가해 여성들에게 있어 대중적인 성형수술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한 가슴 재수술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반재상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은 “가슴성형 후 부작용을 앓고 있는 환자 중 70%는 구형구축으로 인해 재수술을 고민할 정도”라며 “수술 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당한 크기와 형태를 결정하는 것이 첫 번째, 그다음으로 적합한 보형물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슴수술 후 단단하고 둥글게 되며 통증이 느껴진다면 ‘구형구축’ 의심해야

 

가슴의 모양이 단단하고 둥글게 되며 통증을 느끼는 구형구축 현상은 가슴수술 후 가장 흔하게 생기는 부작용이다.

 

구형구축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도한 출혈, 감염, 환자의 개인 체질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수술 중 출혈이 많거나 수술 시간이 길어질 경우 조직이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구형구축의 위험 또한 높아진다.

 

구형구축은 보통 수술 후 1~6개월 사이에 발생하며, 체내에서 몸 안으로 들어온 이물질에 반응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면역체계가 외부 요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려는 방어 현상은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상태가 심각한 경우 구형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구형구축’의 원인 및 예방법은?

 

구형구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수술할 때부터 보형물의 재질과 모양, 크기, 피부 절개 위치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택해야 한다. 또한 가슴성형은 아무리 자연스러운 촉감의 보형물이라도 수술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가 집도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술한 후에는 약 1주 후부터 1~3개월 정도 구형구축 예방약을 복용해야 하며, 자가 진단을 통해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지,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혔는지도 수시 확인해야 한다.

 

구형구축에 마사지는 필수가 아니다. 1세대 보형물이었던 스무스 타입은 마사지가 필요했지만 최근 많이 사용되는 텍스처 타입 혹은 물방울 보형물은 마사지 대신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간혹 전문지식이 없는 마사지샵이나 비의료기관에서 무작정 마사지를 권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리한 압력의 마사지는 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또한 텍스처 타입의 보형물은 표면이 거칠어 근육이나 가슴조직에 유착될 수 있는데, 이 유착이 떨어지면 안 되므로 마사지하지 않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듯 구형구축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해결이 안 되거나 모양이 변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재수술이 필요하다.

 

가슴 재수술, 제대로 된 보형물부터 선택해야

 

구형구축으로 인한 가슴 재수술 시에는 구형구축을 일으킨 원인인 두꺼워진 피막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구형구축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처음 발생했을 때 근본적인 원인을 완벽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재수술은 기존 보형물과 형성된 피막을 제거하고 새로운 보형물을 넣어주는 순으로 진행된다. 보형물 성형은 개인의 체형이나 몸의 특성에 맞춰 선택해야만 수술 후 구형구축이나 비대칭 등의 부작용 및 불편함 없이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최근 국내의 대형 성형외과에서는 이러한 구형구축에 대한 해결책으로 ‘모티바(Motiva)’를 제시하고 있다.

 

반 원장은 “모티바 보형물은 기존 보형물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다년간 임상 경험을 통해 그 우수성을 확인한 제품”이라며 “점탄성이 높고 중력에 따라 모양이 변해 자연스러운 결과와 안정성까지 갖추고 있는 모티바 보형물은 가슴 재수술을 고려하는 환자에게 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의약품 표시 규제 완화…유효성분 ‘규격’ 기재 의무 삭제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 용기·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유효성분의 규격 표시 의무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약사법 시행령」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4월 10일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의약품 표시기재 사항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제조·수입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2026년 11월 12일 시행 예정인 약사법 개정사항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하위 규정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용기·포장·첨부문서 기재사항 중 ‘유효성분 규격’ 삭제 ▲원료의약품 변경보고 대상 확대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운영 및 생산·수입 확대 요청 절차 마련 등이다. 먼저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간결한 의약품 표시’ 정책에 따라, 앞으로는 의약품 표시사항에서 ‘유효성분의 규격’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유효성분의 종류 및 분량’과 함께 ‘규격’까지 표시해야 했으나, 규격 변경 시마다 용기·포장 등 표시자재를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으로 표시자재 변경에 따른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변경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여 의약품의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명지병원, “수면은 심혈관 건강과 삶의 질 핵심”... 고혈압·뇌졸중 유발 핵심 요인 명지병원 수면센터(센터장 이서영)가 지난 10일 오후 병원 농촌홀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수면 장애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공유 및 다학제적 접근과 다양한 치료 전략 공유했다. 행사의 좌장은 명지병원 신경과 최영빈 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부천 순천향대병원 신경과 문혜진 교수,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창훈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를 펼쳤다. 첫 발표를 맡은 명지병원 이비인후과 정수영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치료와 관련해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 산소 공급이 저하되는 이 질환은 대사증후군뿐 아니라 치매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양압기 치료와 함께 환자의 기도 구조에 맞춘 비강·구강 수술, 구강 내 장치 적용 등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맞춤형 치료가 병행돼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UC 어바인 의대 임경빈 교수는 ‘퍼포먼스 건강과 수면 의학’을 주제로 수면·영양·운동의 통합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수는 “건강 수명을 극대화하는 핵심은 최대산소섭취량(VO₂max) 증진과 근육량 유지에 있으며, 이는 신체 회복과 대사 조절의 기반이 되는 양질의 수면이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서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