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4.5℃
  • 흐림대전 8.3℃
  • 흐림대구 6.4℃
  • 흐림울산 9.2℃
  • 구름많음광주 9.0℃
  • 흐림부산 9.7℃
  • 구름많음고창 9.7℃
  • 맑음제주 12.2℃
  • 구름많음강화 4.4℃
  • 흐림보은 5.1℃
  • 구름많음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7.4℃
  • 흐림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무분별한 병원 면회 통제

일산백병원, 지역 병문안 개선 활동 선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828일부터 무분별한 병원 면회를 통제하여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병문안 문화개선을 실시한다.

 

이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처로 일산백병원은 병동 출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해 입원 시 환자와 보호자 2인에게만 바코드 형태의 출입증을 지급,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도 출입이 가능한 신분증을 발급받아 병실을 출입할 수 있다.

 

일반인의 면회는 평일 오후 6~81,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12, 오후 6~82회만 허용한다. 병문안 때는 반드시 기록지를 작성토록 하며, 감염성 질환자, 노약자, 12세이하 아동, 단체방문은 제한된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중증환자들이 많은 대형 병원인 만큼 감염확산을 방지하기위해 지정시간에만 입원 환자의 면회가 가능하도록 조처를 취했다, “환자 및 보호자, 병문안객의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와 병원협회 병원문화 개선 권고문에 따르면 의료기관 준수사항에는 의료인 근무복 차림 외부출입 자제 환자 외출·외박 복귀 후 건강상태 확인 외출·외박 현황 기록 및 관리 등이 있으며, 환자 준수사항에는 외출·외박은 주치의 승인 하 실시 환자복 착용 하 외출·외박 금지 등을 규정했다. 또한 방문객은 병문안 시간 준수 등을 지키도록 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