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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광역치매센터, ‘헤아림’운영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 및 돌봄에 대한 기술, 경기도 치매관련 자원 등으로 구성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헤아림’ 진행을 위한 강사 양성교육을 2017년 2월에 이어 8월 29일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2번째로 실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72만명이며, 그 중 경기도 치매환자 수는 13만7천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50년에는 5가구당 1명이 치매환자를 부양 할 것으로 예상되어 치매환자수가 점차 늘어나는 만큼 가족의 부양부담감도 더불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기도 37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헤아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헤아림’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에 대한 기술, 경기도 치매관련 자원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돌봄으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에게 심리적·정서적 지지가 되고 있다.


 헤아림 프로그램은 총 8회 과정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정신행동 증상과 치매위험 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극복하기 △의사소통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치매환자 가족지원에 의의를 두고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도내 헤아림 교육을 실시하는 보건소는 수원시 장안구 보건소 외 36개 보건소이며 교육일정은 시군구 보건소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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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