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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인하대병원,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존중 콘서트’성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 야외무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21일(토)에 개최했던 콘서트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포스코건설 합창단과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이후 초청 가수 김재희(부활 3~4기 보컬)와 공연단 ‘김재희와 친구들’의 생명의 노래로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 열기를 더해갔다.


뒤이어 초청 가수 박지헌(그룹 VOS), 최호섭, 배기성(그룹 캔), 김재희(부활 3~4기 보컬)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무리 되었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에 공연장을 찾은 500여명의 인천시민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로 넘치는 감동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 날 행사에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금연지원센터,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상담 부스를 설치하며 관람객들을 비롯한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출연진 중 그룹 부활 출신 김재희씨는 공연을 마치며 “작년에 이어 인하대병원과 이런 뜻 깊은 공연을 함께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늘 한결 같은 마음을 잊지 않고, 생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이 2년 연속으로 큰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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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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