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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인하대병원,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존중 콘서트’성료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 야외무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21일(토)에 개최했던 콘서트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포스코건설 합창단과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무대로 시작되었다. 이후 초청 가수 김재희(부활 3~4기 보컬)와 공연단 ‘김재희와 친구들’의 생명의 노래로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 열기를 더해갔다.


뒤이어 초청 가수 박지헌(그룹 VOS), 최호섭, 배기성(그룹 캔), 김재희(부활 3~4기 보컬)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무리 되었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에 공연장을 찾은 500여명의 인천시민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로 넘치는 감동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 날 행사에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금연지원센터,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상담 부스를 설치하며 관람객들을 비롯한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출연진 중 그룹 부활 출신 김재희씨는 공연을 마치며 “작년에 이어 인하대병원과 이런 뜻 깊은 공연을 함께 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늘 한결 같은 마음을 잊지 않고, 생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이 2년 연속으로 큰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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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