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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산병원 권병덕교수,경희대병원에 새둥지

뇌혈관 미세수술 최고 권위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뇌혈관질환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신경외과 권병덕 교수를 영입하고 9월 15일(금)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병덕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조교수, 미국 보스턴 MGH(하버드 대학 병원 부속) Research Fellow, 미시건 대학병원 교환 교수,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 주임교수, 진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약 150편의 논문발표와 EBS 명의, ‘소리 없는 저격수’편에 출연해 뇌혈관 질환의 증상, 치료법을 소개한 바 있다. 


4대 중증질환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은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혈관질환 수술은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등 고난도 수술이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뇌혈관질환자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전체 환자의 74.8%가 50~70대로 분포되어 있어 어르신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뇌혈관 미세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권병덕 교수의 영입으로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의 진료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뇌질환의 전문 치료를 위해 9개의 특수클리닉(△뇌혈관 클리닉 △감마나이프 클리닉 △뇌종양 클리닉 △안면경련 및 안면통증 클리닉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클리닉 △뇌전증(경련·간질)/수면 클리닉 △말초신경질환 클리닉 △척추·신경 클리닉 △치매 및 노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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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