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서울 아산병원 권병덕교수,경희대병원에 새둥지

뇌혈관 미세수술 최고 권위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뇌혈관질환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신경외과 권병덕 교수를 영입하고 9월 15일(금)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병덕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조교수, 미국 보스턴 MGH(하버드 대학 병원 부속) Research Fellow, 미시건 대학병원 교환 교수,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 주임교수, 진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약 150편의 논문발표와 EBS 명의, ‘소리 없는 저격수’편에 출연해 뇌혈관 질환의 증상, 치료법을 소개한 바 있다. 


4대 중증질환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은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혈관질환 수술은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등 고난도 수술이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뇌혈관질환자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전체 환자의 74.8%가 50~70대로 분포되어 있어 어르신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뇌혈관 미세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권병덕 교수의 영입으로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의 진료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뇌질환의 전문 치료를 위해 9개의 특수클리닉(△뇌혈관 클리닉 △감마나이프 클리닉 △뇌종양 클리닉 △안면경련 및 안면통증 클리닉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클리닉 △뇌전증(경련·간질)/수면 클리닉 △말초신경질환 클리닉 △척추·신경 클리닉 △치매 및 노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