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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대만 최대병원 VGH와 협력 강화

이기형 원장 "양 기관의 임상과 높은 연구수준 기반 시너지 효과 기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10월 11일 오후 2시에 대만 최대 의료기관인 대북영민총의원(臺北榮民總醫院 ·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원장 장덕명 · 張德明)의 방문단을 만나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이기형 병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이헌정 교육수련부장, 김진 적정진료관리부장,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 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요인사와, 진적안 부원장을 비롯한 대북영민총의원 방문단이 참석해 협력과 교류강화를 위한 토론을 벌였다. 안암병원이 지난 3월 대북영민총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이 한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대북영민총의원의 각분야 전문의가 세부전공별로 안암병원의 의료진을 각각 만나 최신지견과 진료시스템, 연구분야 등에 대해 논의 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기형 원장은 "양 기관의 임상과 높은 연구수준과 이를 기반으로 한 유기적인 협력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등의 다각적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상호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적안 부원장은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양 기관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1위를 차지하고 최근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진료를 넘어 연구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북영민총의원은 3,050병상을 갖춘 타이페이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임상 및 학술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는 등  양 기관이 학술 및 연구활동과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하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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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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