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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발전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지난 19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 발전기금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강명재 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과 고 김창규 대왕제지 회장 유가족 등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병원 발전을 위해 기금을 출연해 준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값진 기부의 의미를 대내외에 알려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병원 본관 1층 내과 외래 옆 벽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은 병원 발전을 위해 100만 원 이상 후원금을 기탁해준 기부자들로 지난 5월말 10억을 기부한 대왕제지공업주식회사 고 김창규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병원 동문, 기업, 지역사회 주민 등 130명의 명단이 등재되어 있다.

전북대병원에는 2013년 3월 21일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가 공식 발족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병원발전후원회를 통해 357명이 13억 1,300만 원을 기부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병원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분들의 정신을 깊이 새겨 우리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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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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