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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병원, ‘2017 이종욱 펠로우십’ 입교식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24일(화) 오후4시 20분 본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2017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수원국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주요 사업 이다.

 


2017년 10월 23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모잠비크(3명), 캄보디아(4명), 미얀마(5명) 출신 연수생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참관, 강의, 실습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체험 하고, 해당 분야 임상진료 역량 강화 등 수원국과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종욱 펠로우십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인들의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면서 일산백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개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낯선 이국에서 생활하는 연수생들이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3년 남수단 의사임상과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등을 대상으로 이종욱 펠로우십 의사임상과정 위탁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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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