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7℃
  • 구름많음대전 8.1℃
  • 흐림대구 6.2℃
  • 흐림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8.7℃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1.5℃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6.2℃
  • 구름많음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일산 백병원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최근 법무부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선정은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을 위해 법무부가 무등록 업체와 브로커들의 알선 행위가 성행하자 이를 예방하고 의료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최근 1년간 외국인 환자 유치 인원 대비 불법체류자 발생 건수, 초청 진료 실적, 세금 납부실적, 외국인 환자 관리 현황 등을 심사하여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을 선정한다. 

일산백병원은 2017년 10월 26일부터 2년간 의료관광 우수 유치 기관으로서 외국인 환자에게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비자발급인증번호만 제시하면 전자비자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자비자를 대리신청 하는 등 비자발급에 필요한 각종 심사절차와 소요시간이 간소화되어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해외 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모잠비크, 캄보디아 등 개도국 의료진의 임상진료 역량 강화 및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