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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최홍락 전공의 연구논문 “Clinical toxicology” 학술지 게재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응급의학과 최홍락 전공의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최혜영 연구관과 공동 연구한 “그라야노톡신 중독환자에서 혈중 농도와 임상 증상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 관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임상독성학 분야에서 상위 학술지로 인정받는 “Clinical toxicology” 11월 호에 게재됐다.


 그라야노톡신은 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만병초, 철쭉 등 많은 종류의 진달래과 식물과 히말라야 석청 등에 있는 독소로 섭취 시 현기증, 저혈압, 구토, 서맥, 심장이상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그동안 그라야노톡신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 어려워 중독환자에서 독성 물질의 혈중농도 측정에 대한 연구 논문이 거의 없는 실정이였다.


 이에 혈중 그라야노톡신 분석기술을 자체개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도움을 받아, 만병초로 담근 술을 마신 후 그라야노톡신에 중독된 환자들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세계최초로 독성 농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향후 그라야노톡신 중독 환자의 치료와 연구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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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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