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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병원장,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심부전 유병률 최초로 밝혀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조명찬 교수(병원장)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제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명찬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100만명의 진료관련 빅데이터를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분석하여 2016년 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을 최초로 밝혔으며, 2040년까지 미래의 심부전 유병인구를 예측한 연구를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심부전 유병률은 2002년 0.75%에서 2013년 1.53%로 10여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하였고, 2040년에는 심부전 유병률이 3.35%로 17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향후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우리나라의 인구고령화와 의학기술의 발달로 심장질환자의 생존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심부전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관리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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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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