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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제32대 병원장에 이삼용 성형외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제32대 병원장에 이삼용(62)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삼용 교수를 3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3일부터 오는 2020년 11월2일까지 3년이다.

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2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병원 성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0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삼용 병원장은 1990년 전임강사로 부임 후 미국 버지니아 주립의대 및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와 독일 본대학 등서 연수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두경부 및 유방 종양 재건술 등 다양한 수술법을 도입해 전남대병원 성형외과를 전국 최고수준의 진료과로 성장시키는데 공헌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특유의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양 기관의 발전에 힘써왔다.

먼저 전남대병원에서는 1997년부터 7년간 성형외과장을 맡은데 이어 의료질관리실장·중앙수술실장 등을 맡았으며, 대학에서는 2008년 의과대학 부학장에 이어 2012년부터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또한 활발한 학회·사회활동을 통해 대한성형외과영호남학회 회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법원 전문심리위원·광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도모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내실 있는 병원을 이끌어가겠다” 면서 “특히 대학본부·의과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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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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