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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제9회 산부인과 연수강좌’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7일(금) 오후 6시30분부터 본원 지하1층대강당에서 ‘제9회 산부인과 연수강좌’를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 강좌 ‘항체선별 검사, 산전검사로 꼭 실시해야하는가?’(진단검사의학과 염태현 교수), ‘자궁경부암 백신-최신 가이드라인’(산부인과 전경철 교수)을 주제로 진행한다.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아 책임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환자를 보며 진료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산모관련 혈액 수혈에 대한 문제를 환자 증례로 이해하고 진단 검사의학과 교수의 강의도 마련했다”라며, “강좌를 통해 지식의 범위를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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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