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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스포츠 다리 부상, 치료·재활법 정보 공유"

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11월 11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2017 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스포츠의학에 관심을 가진 70여 명이 참석, '동계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하지 손상'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했다.


1부에서는 동계 스포츠-무릎 손상을 주제로 ▲무릎 손상 특징(최정윤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무릎 손상 치료(하정구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무릎 손상 치료 후 재활 방법(공두환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이, 2부에서는 ▲발과 발목 손상의 특징(이영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발과 발목 손상 치료(김진수 CM병원) ▲발과 발목 손상 치료 후 재활 방법(최문영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동계 스포츠 경기력 향상 전략을 주제로 ▲동계 스포츠의 생역학적인 접근(임비오 중앙대학교) ▲하지 손상 예방을 위한 방법(안근옥 한국교통대학교) ▲하지 기능적 훈련의 원리(양상진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하정구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동계스포츠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지 손상과 재활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백병원은 국내 스포츠 의학의 발전을 위해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올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와 스포츠메디컬센터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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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