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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지난해 의약품 유통금액 57.1조원.... 전년대비 8.9% 증가

13개 안전상비의약품,지난해 편의점 공급금액은 284.8억원으로 2015년 239.1억원 대비 19.1% 급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6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분석 현황이 담긴「2016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11월 30일(목)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biz.kpis.or.kr) 및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을 통해 공개한다.

「2016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2016년 전체 의약품 유통금액은 57.1조원으로 전년대비 8.9%(4.7조원)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7.8% 증가(’14년 약 49조원→’15년 약 52.4조원→’16년 약 57.1조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ㅡ연도별 업태별 의약품 공급현황
 2016년 의약품 유통금액 57.1조원 중 도매상이 31.5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55.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제조사 18.9조원(33.0%), 수입사 6.8조원(11.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매상의 공급금액은 최근 3년 평균 약 10.8% 증가율을 보였으며, 수입사 또한 연 평균 12.5% 증가함으로써 의약품 유통시장 규모를 성장시킨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6년 의약품 유통금액 중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은 23.7조원으로 전년 대비 2.1조원(9.6%) 증가했으며, 그 중 급여의약품이 19.6조원으로 82.7%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약국이 15.0조원으로 63.4%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종합병원급 5.2조원(22.0%), 의원급 1.8조원(7.8%), 병원급 1.4조원(5.9%) 순이었다.
 
의약품이 요양기관으로 공급된 금액 총 23.7조원 중 도매상을 통해 공급한 금액은 89.0%(21.1조원)로 전년대비 0.3%p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인천, 경기, 충북, 경남, 제주, 세종에서 전년대비 약 2배 높은 10% 초반대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특히 세종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으나 2014년 14.9%, 2015년 29.8%에 이어 2016년 29.1%로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13품목의 2016년 편의점 공급금액은 284.8억원으로 2015년 239.1억원 대비 19.1% 증가하였다.

 안전상비의약품 공급현황

ㅡ연도별 안전상비의약품 공급현황
심사평가원 이경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2016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이 의약산업 발전, 학계 연구, 정부정책 추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향후에는 일련번호 제도 시행과 관련한 다양한 통계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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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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