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9.2℃
  • 서울 4.2℃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10.3℃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9.8℃
  • 구름조금제주 16.9℃
  • 흐림강화 5.7℃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8.5℃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국내 최초 약제 내성 결핵 치료제 ''Telacebec(Q203)' 국내 임상 '순풍'

국립마산병원-(주)큐리언트,결핵치료제 임상개발 업무 협약 체결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과 혁신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큐리언트(대표 남기연)는 현재 개발 중인 국내 최초의 약제 내성 결핵 치료제 ''Telacebec(Q203)'의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1월 31일(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결핵신약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결핵전문병원인 국립마산병원의 임상연구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마산병원에는 Sirturo® 및 Deltyba®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진과 국가 결핵관리 사업에 필요한 임상연구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임상연구에 필수적인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BL3)에 대한 국가인증 및 사용 허가를 확보하고 있다.

  


국립마산병원 김대연 원장은 “임상연구소의 연구능력을 활용하여 결핵퇴치를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의 국내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연구중심 국립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결핵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국립마산병원 연구진과의 협력을 통하여 성공적인 약제 내성 결핵 치료제 ‘telacebec(Q203)’의 임상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큐리언트의 Telacebec(Q203)은 기존의 결핵약들과는 다른 작용기전으로 내성결핵을 치료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Telacebec(Q203)은 지난 2015년 12월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었고, 2013년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의 전임상 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되었다.
 
2015년 임상 1상 개발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현재 미국 FDA 임상 허가를 바탕으로 임상 1B를 진행하고으며, 연내 임상 2상 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