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협 “한의계 입법로비 의혹 엄정 수사해야”

추무진회장 "13만 의사들과 함께 총력 저지 나설 것"

한의사협회의 수십억 원대 입법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한의사협회관 및 김필건 전 한의협회장의 자택, 전 임원이 경영하는 한의원 등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2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한의협 전 회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과정에서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허용 법안 발의에 서명한 국회의원들에게 자금이 흘러들어간 정황이 포착되어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의협은 “의과의료기기를 한의사에게 사용하게 하는 의료법 개정안은 우리나라 면허체계의 근간과 의료의 원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이 법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분노와 충격을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그 어떤 문제보다 더욱 중차대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법안을 놓고, 입법로비를 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반드시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사건 이외에 또다른 불법 로비 행태가 있었는지 여부도 수사해 정의로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불법행위를 합법화하려는 시도이자 우리나라 의료제도와 의료인 면허체계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13만 의사들과 함께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힙하게, 감도 높게! MZ세대 일상에 스며드는 ‘요즘 캠페인’ 최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단순한 광고가 아닌,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캠페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제품만을 강조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계절감과 공간, 그리고 체험 요소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소비자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자 하는 전략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오프라인 공간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팝업스토어나 전시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브랜드를 노출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높이고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MZ세대의 일상에 감각적으로 스며든 브랜드들의 캠페인 사례를 함께 살펴보자. ■ 동아제약 파티온, 대학 축제 현장에 뜬 트러블 케어 순찰대 과제와 시험, 잦은 음주 등으로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대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브랜드 파티온은 대학 축제 시즌을 활용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퍼스 스쿨어택 형식으로 기획된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은, 홍익대학교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