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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 성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 행사 열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21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이시종 도지사, 윤여표 충북대학교총장, 이상철 충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병원장 직무대행)과 시·군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국민건강증진 및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하여 제11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 활동 지원을 통해 암경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서포터즈 선서식 ▲국민 암 예방 수칙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북지역암센터 이연복 운영지원팀장 외 보건소 암관리 담당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충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 장희경 간호사 외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암 예방을 확산하고 검진을 장려하는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충북권역심뇌혈관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광역치매센터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충북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도 금연, 성인병 예방 홍보,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여 행사장 방문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센터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암예방의 날을 맞아 충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및 직지홀 로비를 활용하여 충북지역암센터의 암관리사업을 10일동안 집중 홍보할 계획이며, 22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 광장에서 도내 센터와 함께 암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역중심 암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암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 증진시키고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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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