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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학회, 폐암 환자 초청 ‘톡투암 토크콘서트’ 개최

폐암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환자, 의료진, 정부관계자가 함께 개선방안 논의

대한암학회(이사장 김열홍)는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진행성 폐암 환자 초청 ‘톡투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톡투암 토크콘서트’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암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과 고민들에 소통함으로써 암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암학회 ‘톡투암 토크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폐암으로, 진행성 폐암 환자들과 가족을 초청해 치료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부에서는 실제 폐암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사연 소개와 더불어 보다 실질적이고 도움이 될 만한 폐암 치료법에 관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대호 교수의 질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의료진과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 패널들이 사전에 신청된 환자와 가족들의 고민을 함께 듣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법을 제안하는 고민 해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한암학회 김열홍 이사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존 단순 정보 전달의 형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고민들에 대해 참석 연자와 환자들이 서로 깊이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면서 “모쪼록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해 폐암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대한암학회는 1958년 창립된 대한암연구회를 개편하여 1974년 3월 학회로 창립한 국내 종양학을 대표하는 학회로서 다수의 국제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국내외 암관련학회와의 학문적 교류와 임상연구 협력, 암환자들을 위한 책자 발간 사업 등을 통해 우리나라 암 연구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두 번째 톡투암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위암’으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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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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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