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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현장중심 사회공헌 활동 돋보여

도시농부아카데미하우스, 아가사랑 분유뱅크 등 지역밀착형 활동으로 호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원주 혁신도시 이전 3년차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원주 노숙인 자립 지원 및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도시농부 아카데미 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동 사업은 원주 노숙인의 직업교육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프로젝트로 ▲노숙인의 거주 공간 마련, ▲IOT 기술을 적용한 첨단 도시농업 기술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통한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원주지역 취약계층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아가사랑 분유뱅크」를 출범하여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아가사랑 분유뱅크」는 원주시 소외계층에게 식품 또는 생필품을 무상 제공하면서 운영 중인 원주 푸드마켓을 통해 분유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계층의 육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방이전 때부터 혁신도시 소재 1사1교를 맺은 초등학교와 진행한 「어린이 건강지킴이 교실」 프로그램을 원주 소재 3개교로 확대하면서 지역 어린이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동 사업은 최근 문제가 되는 아동비만․ADHD(주의력 결핍증) 예방을 위한 방과 후 건강교실로 어린이에게 ▲건강습관 길들이기, ▲놀이체험, ▲요리 만들기 등 수업을 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식습관 강좌, ▲자녀와 소통하기 등을 통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 삼송마을과 ‘11년부터 매년 지역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절임배추 지원 및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친화적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6년 원주시장으로부터 혁신도시 기관 최초 사회공헌 표창에 이어, ’17년 제22회 원주사회복지대축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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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