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11.2℃
  • 구름조금강릉 -4.5℃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8.5℃
  • 구름많음대구 -5.3℃
  • 구름조금울산 -4.2℃
  • 구름조금광주 -4.7℃
  • 구름많음부산 -2.0℃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2.9℃
  • 흐림강화 -10.5℃
  • 흐림보은 -11.3℃
  • 흐림금산 -10.0℃
  • 흐림강진군 -2.8℃
  • 구름조금경주시 -4.2℃
  • 구름많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매일 운동하면...지방 몇 KG 빠질까?

다이어트의 관건은 식이요법

부쩍 더워진 날씨에 다이어터들의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다. 당장 여름휴가 ‘디데이’가 코앞인데 통통한 몸은 변할 줄 모른다. 여름휴가까지 약 한두달 남은 시점에서 ‘최대한 다이어트했을 때’의 예후에 대해 365mc 김정은원장( 신촌)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운동은 ‘거들 뿐’, 관건은 ‘균형잡힌 식이조절’ 

김정은 대표원장은 “최근 ‘휴가까지 한두달간 바짝 운동하면 몇 kg이나 뺄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며 “결론적으로 ‘운동은 조연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30분씩 숨이 찰 정도로 5km 남짓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300kcal을 소모하게 된다. 30일간 매일 소모할 경우 9000kcal가 쓰이는 셈이다. 꽤 많은 칼로리로 보이지만 지방량으로 치환하면 생각보다 크지 않아 실망하기 쉽다. 지방 1kg을 감량하려면 7200kcal를 써야 하는데, 9000kcal을 소모한 경우 1.2kg 남짓 빠지는 셈이다.

 

김원장은 “밥 한 공기의 열량도 300kcal이다. 30분 동안 헉헉거리며 5km를 뛰는 것보다, 세끼에 걸쳐 쌀밥 섭취량을 조금씩 줄이는 게 낫다”며 “물론 매일 조깅하며 심폐기능이 강화되고, 폐활량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는 동반되지만 몸매 변화는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운동은 소비되는 칼로리에 비해 심리적으로 성취감이 큰 게 ‘함정’이다. 김 대표원장은 “러닝머신 위에서 30분 뛸 경우 200kcal 정도가 소모되는데, 땀흘리고 지치는 정도가 크다보니 ‘이 정도면 엄청 노력한 것’이라는 보상심리에 빠지기 쉽다”며 “‘운동했으니 괜찮아’라며 먹는 음식이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운동만으로 특정 부위 날씬하게? ‘글쎄요’ 

운동은 다이어트의 훌륭한 조력자이지만, ‘방향’이 달라질 경우 실망하기 쉽다. 간혹 어느 정도 체중감량에 성공한 사람 중에는 복부, 허벅지, 팔뚝 등 특정 부위의 운동에 매진하겠다는 사람이 적잖다. 어느 정도 몸의 부피를 줄였으니 콤플렉스로 여겨지던 이들 부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에서다.

 

김원장은 “허벅지를 날씬하게 만들겠다며 스쿼트·런지에 매진하고, 탄탄한 팔뚝을 위해 아령을 들며, 탄력 있는 복부를 위해 윗몸일으키기를 한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사이즈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며 “근력이 늘어나는 효과는 있지만 지방세포를 없애지는 못하며,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뺄 수 있는 운동은 없다”고 강조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휴가, 운동보다는 ‘식이조절’ 

현실적으로 음식 조절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편이 단기간 다이어트에는더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성도 높다.

결국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적정 칼로리’다. 식이조절이 9할이라면 운동은 1할 정도를 차지하는 셈이다. 잘 생각해보자. 음식조절 없이 운동만 열심히 했을 경우, 건강은 크게 증진되지만 다이어트 효과는 미미하다. 오히려 적절한 운동이 밥맛을 더 좋게 만드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다만 정확한 지식 없이 무분별한 칼로리 제한은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니 전문가와 상의해 식단을 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해외 허가 애로 해결 ‘원스톱 창구’…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가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와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30일 의약품분야 수출규제 지원 및 수출기업 규제정보 제공 ·애로상담을 위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이하 사무국 )은 우리 기업들이 국가별로 복잡한 허가 제도와 규제장벽을 넘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민-관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되어, 기업들이 의약품 수출국가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사례와 허가제도 분석 ·제공, 규제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기회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그간 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 및 해외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최근 2년간 200건 이상의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건의하는 등 업계를 대변하는 핵심 소통채널로 기능해 왔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현지 규제기관과의 양자 협의 의제 발굴 , 인허가 제도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며 규제분야 지원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협회는 수출허가지원 사무국 운영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특별시의사회,‘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함께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는 입법이 추진되자 이번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료계와 환자단체, 노인단체, 정부 관계자들은 의약품 수급 문제와 성분명 처방의 적정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패널 토론에 나선 대한노인회와 대한파킨슨병협회 관계자는 성분명 처방과 선택분업 논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임세규 사무처장은 “선택분업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노인의 생존과 안전 문제”라고 주장했다. 임 처장은 “다질환·다약제 복용이 일반적인 고령 환자의 경우 약 이름과 모양이 자주 바뀌면 혼란과 복약 오류 위험이 커진다”며 “노인들의 특성상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료 공간과 조제 공간이 분리된 현재 구조는 약물 설명에 대한 연속성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복약 오류와 약물 오·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