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4.7℃
  • 맑음서울 12.7℃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4.8℃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5.1℃
  • 맑음제주 15.6℃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12.8℃
  • 맑음금산 13.5℃
  • 맑음강진군 15.8℃
  • 맑음경주시 17.2℃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고명환 교수팀 국제학회서 언어치료 성과 인정

국제학술대회인 2019 ICSPTS&KSIM서 언어치료 게임 ‘스마트 스피치’ 성과 발표로 최우수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국제학회에서 언어치료 기능성 게임인 ‘스마트 스피치’를 이용한 임상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언어치료 의료기술 향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9일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고명환 교수)에 따르면 대한통합의학회와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JPTS)가 공동 주최한 2019 ICSPTS&KSIM(International Conference Society of Physical Therapy Science & Korean Society of Integrative Medicine in korea)에서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팀이 개발한 ‘스마트 스피치’를 이용한 임상연구가 학술대회 최고상인 ‘Grand Prize'을 수상했다. 연구발표는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연구원 조윤주 언어치료사가 진행했다.


2019 ICSPTS&KSIM은 언어치료 분야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신경계, 정신사회, 보건과학, 건강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의 학문적 바탕아래 의학적인 다양한 치료 방법들을 통합하여 최상의 치료 방법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통합의학회와 일본이학요법과학학회(JPTS)가 공동으로 개최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의료기관들이 연구 활동과 연구 성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언어치료 기능성 게임인 ‘스마트 스피치’는 조음 및 발성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언어기능 향상을 위해 기존에 적용하던 고식적 치료기술을 뛰어넘어 환자 스스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언어기능 향상 훈련을 할 수 있어 임상적 효용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과는 전북대병원의 자체 연구사업인 ‘보건의료 R&D 임상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육성 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포항공과대학(유희천 교수팀)과 ㈜휴머노피아가 공동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고명환 센터장은 "대한통합의학회에서의 최우수상 수상은 전북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가 의료 연구기술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매우 뜻깊은 성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상 현장에서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업화하는데 병원과 대학 기업의 역할과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본 기술이 성능 개선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의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려대 의대는 이번 사업에서 한양대, 충북대, 영남대 의대와 컨소시엄을 이뤘으며, 향후 3년간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전공의에게 임상 수련과 병행할 수 있는 기초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전공의 수료 후 융합형 의사과학자(M.D.-Ph.D.)로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공의 선발과 교육,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나아가 고려대 의대에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통해 본 사업 전 단계의 학부과정, 이후 단계의 전일제 박사과정과 박사후 연구성장과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연구중심병원인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 연구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 편성범 학장은 “이번 양성사업 기관 선정은 고려대 의대가 국내 최고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의학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