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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사평가원, 전자정부시스템 해외진출 유공 표창 수상

HIRA 시스템, 우리나라 건강보험 우수성 세계 확산 기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3일(화)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자정부 해외수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국민의료 심사평가 전자정부시스템(이하 HIRA시스템)은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바레인에 수출 후 320여억원의 경제적 가치와 200여개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IRA시스템은 국민 의료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 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적인 운영 체계로 우리나라 건강보험분야 전자정부시스템 해외 진출의 대표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HIRA시스템 해외수출 외에도 개발도상국 대상 정책 컨설팅, 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 및 연수과정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세계 각국의 전문가 200여명이 심사평가원의 주요 기능, HIRA 시스템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기 위해 심사평가원을 방문하고 있다.


송재동 개발이사는 “HIRA시스템 수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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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비염·코감기 증상 완화 4계절 상비약 ‘알레노즈캡슐’ 출시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코감기,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인한 다양한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제 ‘알레노즈캡슐’을 출시했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급격히 증가하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받기 쉬워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이로 인해 구분이 어려운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제품으로 폭넓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알레노즈캡슐’을 선보였다. 질환의 구분이 어렵더라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활용 가능한 4계절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다. ‘알레노즈캡슐’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메퀴타진을 비롯해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의 글리시리진산, ▲코막힘 개선을 돕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진정 작용으로 인한 졸음을 완화하는 무수카페인 등 5가지 복합 성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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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