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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못 막는 예비신부의 환한 미소 비결은?

계절의 여왕인 5월에 결혼식을 잡았다가 코로나19 장기화 양상에 올해 하반기로 미루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아쉬울 수 있겠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누구나 결혼식만큼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워 보이길 소망한다. 결혼식이 잠시 미뤄진 이 기간, 진정으로 아름다운 신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감쪽같은 치아교정으로 아름다운 미소를
치아교정이란 어긋나 있는 치아를 고르게 만들고, 치아와 턱 사이의 관계를 개선시켜 치아를 바르게 만드는 치료다. 고르고 아름다운 치아를 만들 뿐 아니라 저작, 발음, 턱관절 상태 등을 개선시켜 충치나 잇몸병도 예방할 수 있다. 문제는 금속 보철물을 이용하는 치아교정은 미관상 보기 안 좋을 뿐 아니라 치료기간도 매우 길다. 아름다운 신부의 미소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디디하임 클리어, 바로 투명 교정이다. 투명교정은 환자의 치열과 치아뿌리 상태에 맞는 교정틀을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만들어 전체 치아에 씌우는 것이다. 재료가 투명하기 때문에 교정기를 착용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없다. 교정틀 두께가 0.3~0.7㎜ 정도로 얇아 장착 후에도 발음상에 어려움이 없다.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DDH(디디에이치, 공동대표 허수복, 이주한)가 회원병원을 통해 제공하는 디디하임 클리어는 투명교정 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처하기 위해 장치를 미리 만들어 두지 않는다. 따라서 착용불량에 의한 장치 적합성 감소나 치료계획 변경에 의한 장치 디자인 수정, 충치 및 발치, 파절 등 어떤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병원들이 제공하는 치아교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착용법이나 괸리법에 대한 다양한 영상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3D로 자신의 교정 과정을 확인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담당 병원과 1:1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다. 
교정기간이 짧은 것도 매력적이다. 기존의 교정치료가 최소 1년 반에서~3년 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투명교정 치료 기간은 보통 3~4개월, 길어도 9~12개월을 넘지 않는다. 때문에 예비신부라도 시간적인 부담 없이 비뚤어진 치열을 바로잡을 수 있다
DDH 허수복 공동대표는 “시술 시 통증이나 출혈이 없어 환자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 받을 수 있으며 교정틀을 씌울 때 생기는 이물감이나 장치에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도 없다”고 강조했다.

첫날밤 달콤한 키스, 입 냄새 제거가 우선
아름다운 신부의 입에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빛나야 할 신부의 이미지가 완전히 무너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첫날 밤, 사랑하는 사람과의 달콤한 키스도 기대할 수 없다. 
구취의 원인은 크게 구강 내 원인과 내과적 원인이 있다. 구강 내 원인으로는 구강의 위생불량, 충치, 치석이나 치태에 의한 잇몸질환, 타액분비 감소 등이 있다. 내과적 원인으로는 축농증, 소화기질환, 호흡기질환 등이 있는데 실질적으로 구취의 발병비율의 70-80% 정도가 구강 내 원인에 의해서 나타난다. 
구강 내 원인 중에서도 가장 흔한 경우가 바로 청결하지 못한 구강상태다. 또 잇몸질환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 섭취한 음식이 더욱 빨리 부패해 구치가 더욱 심해진다. 흡연도 입 속 점막을 건조하게 해 구취를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게 좋다. 
구강위생불량에 의한 구취는 올바른 칫솔질로 줄일 수 있다. 또 칫솔질을 할 때에는 혀도 잘 닦는 게 중요하다. 의외로 혀에 농축된 설태에 의해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하루 3번 칫솔질은 구강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잇몸질환이나 충치가 있다면 이에 맞는 치과치료가 필요하다. 
루센트치과 조성주 대표원장은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경우 단 1회의 스케일링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며 만약 상태가 심각하다면 스케일링을 1주일 간격으로 2~3회 시행하고 잇몸치료를 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아미백으로 하얀 치아 신부로 변신
신부의 외모가 아무리 뛰어나도 누런 치아를 가졌다면 매력은 반감된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왜 치아 색의 차이가 나는 것일까?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 달라진다. 즉, 노란빛의 상아질이 두꺼울수록 치아는 노랗게 되고 하얀색의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가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누런 이를 갖는 경우는 상아질이 두꺼운 경우다.
후천적으로 치아가 누렇게 되기도 한다. 테트라사이클린(누런색 고체로 된 항생물질) 계열의 항생제를 오래 복용해 치아가 변색되기도 하고 음식물의 영향으로 변색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를 변색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에는 커피, 레드 와인, 초콜릿, 김치, 녹차 등이 있다. 
누런 치아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누런 치아 때문에 다른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고 웃을 수 없다면 아름다운 신부가 될 수 없다. 
치과에서는 미백을 위해 미백약제의 농도와 도포시간을 조절하고 특수광선으로 약제를 활성화시킨다. 빠른 시간에 미백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혼 같은 중요한 행사 전에 받으면 좋다.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구강 건강 상태를 점검한 뒤 색깔 기준표를 이용해 현재 치아 색이 어느 수준인지 확인한다. 미백제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워낙 고농도라 최대한 잇몸에 닿지 않게 잇몸보호제를 바른다. 그 후 치아 표면을 닦은 후 미백제를 바르고 이어 미백전용 라이트를 15~20분 정도 쬔 후 치아를 깨끗이 닦아내면 된다. 

치과전문의인 권영대 원장은 “미백을 하면 시린 현상 때문에 치아가 약해진다고 생각하지만 미백은 치아를 깎는 것이 아니라 색소를 분해하는 시술이어서 치아 건강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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