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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관절부위 연조직 재생 목적 시지리알로인젝트 출시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를 주성분으로 한 연부조직 재생 목적의 주사제 '시지리알로인젝트(CGReallo Inject)'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시지바이오는 시지리알로인젝트를 시작으로 연골재생분야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지리알로인젝트는 인체로부터 유래한 분말화된 무세포동종진피를 수화(hydration)해 주입가능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현재 관절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치료에는 손상된 관절의 하중을 줄여주고 윤활제 역할을 하는 제품을 관절강에 주입하는 방법과 관절 주변을 감싸고 있는 연부조직의 재생을 통해 관절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다.


시지리알로인젝트는 후자의 치료법으로, 체내에 주입하면 Scaffold 역할을 함으로써 몸 속 세포와 성장인자를 활성화시켜 연조직의 회복 및 재생, 강화를 돕는다. 때문에 내·외과적 처치 및 수술 시 결손 또는 손상된 근육, 생체막, 인대, 건을 보충해 연조직의 회복과 재생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동물유래 제품에 비해 높은 세포부착 능력과 낮은 면역반응으로 생체적 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성형외과 및 정형외과에서 피부, 건, 인대의 재건 및 재생, 강화 목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무세포동종진피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시지리알로인젝트는 관절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법을 고안하고 주입편의성을 높여 개발된 제품”이라며, “재생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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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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