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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USA, 스페인국립연구위원회와 신약 후보물질 공동 연구

면역항암 신약 후보 물질 ’SYB-010’의 NK 세포 활성화 기전 대상

삼양바이오팜USA가 면역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이어간다.
 
삼양바이오팜USA(이현정 대표)는 연구 중인 면역항암 신약 후보 물질 ‘SYB-010’의 작용 기전 규명을 위해 스페인국립연구위원회(이하 CSIC)와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CSIC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공공 연구기관이다.
 
삼양바이오팜USA와 CSIC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SYB-010이 NK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기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SYB-010이 암 세포 표면에서 분리된 MIC(MHC class I polypeptide-related sequence)-A 및 MIC-B와 결합해 NK세포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암 세포가 방출하는 엑소좀(세포 간 신호 전달 역할을 하는 나노 단위의 작은 세포)에 포함된 MIC-A, B와도 결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 세포 표면의 MIC-A, B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 중 하나인 NK세포가 암을 인식하는 지표 역할을 한다. NK 세포가 암 세포와 분리된 MIC-A, B, 엑소좀 등을 암으로 인식해 공격하면 암 세포에 대한 면역 작용이 약해진다. SYB-010이 이와 같은 방해 물질을 차단하면 NK세포가 암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해 암을 공격하게 된다. NK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 세포 등 비정상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 세포다.
 
삼양바이오팜USA의 이현정 대표는 “SYB-010은 면역항암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폭넓은 임상 시험 경험을 지니고 있는 CSIC와의 연구 협력은 SYB-010의 잠재력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SIC의 면역 및 종양 연구 그룹 리더인 발레 고메즈(Valés-Gómez)와 레이번(Reyburn) 박사는 “세포 수용체 및 이와 결합하는 리간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연구”라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SYB-010이 면역항암 신약으로 개발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양바이오팜USA의 연구책임자 션 맥케나(Sean McKenna) 박사는 “CSIC는 전문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항체의 면역 조절 효과를 분석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SYB-010의 항암 기전을 명확하게 규명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면역항암 신약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YB-010은 특정 단백질과 결합하도록 인위적으로 만든 단일클론항체다. 동물 종양모델에서 SYB-010을 투여한 결과 SYB-010이 암 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MIC(sMIC)와 결합해 NK세포를 활성화시켜 종양 성장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를 줄여주고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등 뚜렷한 항암면역효과를 보였다.


삼양바이오팜USA는 2019년 미국의 캔큐어(CanCure)사로부터 SYB-010을 도입해 이 물질의 글로벌 개발, 제조,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고 2022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한편, 삼양바이오팜USA는 베일러 의과대학의 이현성 박사와도 3년간의 연구 협력을 체결하고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과 sMIC 발현 간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 중이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이현성 박사와의 연구를 통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을 식별하기 위해 sMIC를 활용하는 방법을 확인하고 SYB-010을 이용해 일부 환자들만 치료에 반응하는 면역관문억제제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전한다.


삼양바이오팜USA는 혁신적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18년 8월 세계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에 삼양홀딩스가 설립한 해외 법인이다. 삼양바이오팜USA는 입지를 최대한 활용해 바이오 신약 기술과 물질 등을 조기에 도입해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한국 본사가 연구한 항암제 신약 후보들의 글로벌 임상을 실행해 바이오 신약 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현재 면역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를 타깃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계속 탐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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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보내는 경고...추워질수록 어지럼증 심해진당션,뇌졸중 신호일 수도 어지럼증은 국민 다수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어지럼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014년 약 73만 명에서 2024년 약 98만 명으로 10년간 꾸준하게 증가했다. 문제는 어지럼증 을 단순빈혈이나 일시적 증상으로 넘기는 사례가 많다는 점이다. 일부 어지럼증은 뇌혈관 이상과 중추신경계 병변에 의해 발생하는 중증 뇌질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혈관 수축과 혈압 변동, 혈류 변화가 겹치며 뇌혈관 질환 위험은 높아진다. 이 시기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뇌졸중 전조증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전문의는 “급성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상당수는 말초성이 원인이지만, 약 10~25%는 뇌혈관 문제를 포함한 중추성 어지럼증에 해당한다”며 “고령층이나 고혈압·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겨울철 어지럼증은 뇌경색이나 뇌출혈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겨울철 어지럼증, 원인에 따라 전혀 다른 양상어지럼증은 발생 원인에 따라 귀의 전정기관 문제로 인한 말초성 어지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