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9 (월)

  • 맑음동두천 -3.6℃
  • 흐림강릉 2.5℃
  • 맑음서울 -2.3℃
  • 대전 -0.1℃
  • 흐림대구 5.3℃
  • 연무울산 6.8℃
  • 박무광주 2.4℃
  • 구름많음부산 8.3℃
  • 흐림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7.9℃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0.2℃
  • 흐림강진군 3.9℃
  • 흐림경주시 5.9℃
  • -거제 6.2℃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EMA와 공동 심사 본격 가동

식약처가 유럽의약품청(EMA)이 주관하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목변경허가 공동 심사에 공식 참여하며, 글로벌 규제 협력과 심사 조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EMA가 운영하는 ‘의약품 과학적 공동평가(OPEN, Opening our Procedures at EMA to Non-EU authorities) 프로그램’을 통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질 자료에 대한 공동 심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스위스 의료제품청(Swissmedic), 세계보건기구(WHO), 일본 후생노동성(MHLW/PMDA)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동 심사는 ‘한-EU 간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 체결(2024년 4월)에 따라 식약처가 같은 해 6월부터 OPEN 프로그램의 공식 참여기관으로 포함된 데 따른 것으로, 올해 2월부터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질 자료를 대상으로 동시 평가가 진행된다.

식약처는 지난 1월 13일 EMA 및 참여 규제기관들과 사전회의를 열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질 자료 개요와 공동 심사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오는 4월 13일까지 각 기관과 품질 자료에 대한 검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OPEN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EMA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 규제기관과 함께 전문지식과 글로벌 심사 기준을 공유함으로써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품질 심사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역시 공동 심사를 통해 국가 간 중복 규제 부담이 줄고, 품목 변경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백신 분야 규제심사 역량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OPEN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공동 심사를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의약품 전반으로 국제 규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갑상선암,‘거북이 암’이라지만 치료 시기 놓칠 수도...빠른 진단과 맞춤형 치료 중요 갑상선암은 ‘거북이 암’, ‘착한 암’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은 것은 아니다. 갑상선암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방갑상선외과 허성모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허성모 교수는 “갑상선암은 정기적인 검진에서 초기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두암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암의 종류와 분화도, 종양 위치에 따라 위험도와 치료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상선암은 세포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 대표적으로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이 있다. 약 90%는 진행 속도가 느리고 완치율이 높은 ‘유두암’이다. 유두암은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하지만, 목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흔하다. 여포암은 약 10% 미만을 차지하며, 유두암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림프절을 통한 전이가 적지만, 혈액을 통해 폐나 간, 뼈 등 장기로 전이될 위험이 있다. 수질암은 갑상선을 구성하는 세포 중 C세포라고도 불리는 부여포세포에서 생기는 암으로, 예후가 좋지 않아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다른 내분비질환을 동반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