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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좌담회,심포지엄

우정바이오,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신약개발 현황 조망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 주제로

㈜우정바이오(215380, 대표이사 천병년)가 국내 최초 민간주도 바이오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의 출범을 기념해 ‘제1회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 김효수 이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진행되며,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로, 발표는 총 1부에서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박영환 전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 △문한림 메디라마 CSO △배진건 우정바이오 기술심의단장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 김효수 교수 등이 좌장으로 참여한다.


1부 발표는 △국가 신약개발 지원 사업 현황(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미국 FDA의 신약 심사 절차(안해영 안바이오컨설팅 대표) △신약개발 협업의 성공 사례(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플랫폼 기술 수출 성공 사례(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2부 발표는 △항암신약 개발 전략(유진산 파멥신 대표)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현황 및 성공 사례(권세창 한미약품 대표) △혁신신약의 타깃 발굴 및 Validation 사례(김효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3부 발표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특허관리의 중요성(이원희 원국제특허 대표) △신약개발과 VC의 역할(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국내외 비임상 CRO 산업 동향(남미현 우정바이오 팀장) 순으로 진행되며, 심포지엄 조직위원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되는 4부를 끝으로 심포지엄은 마무리된다.


우정바이오 이종욱 회장은 “우리나라 제1세대 신약개발 연구자 중 한 사람으로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그 동안 체득해 온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직·간접 경험을 차세대 연구개발자들과 공유하려고 한다”며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에는 국내외에서 유망한 성공경험을 보여주신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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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