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심평원

심사평가원,"실제임상근거(RWE) 활용 필요한 분야 급여관리..,확장성 있게 검토"

의약품 급여관리 수집체계 구축 심포지엄서 RWD구축 통한 의약품 등 급여관리 발전방향 모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4일(목) ‘의약품 등의 급여관리를 위한 실제임상자료(RWD) 수집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2021 혁신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이하 RWE)란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 이하 RWD)를 수집·분석한 문헌이다.

 RWD는 의약품이 시판된 후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현실 자료로, 건강보험 청구자료, 병원 진료기록, 환자보고성과(예: 삶의 질 조사, 이상반응 보고, 재정부담 등), 시판 후 의약품 조사 자료 등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선민 원장의 개회사와 도영미 혁신연구센터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실제임상근거를 활용한 의약품 급여 관리 등에 대해 대내‧외 전문가 및 환자단체가 함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사평가원은 ‘의약품 등의 급여관리 계획’을 시작으로, 실제임상근거(RWE)의 활용이 필요한 분야의 급여관리에 대해서도 확장성 있게 검토할 예정이다.  

 홍지형 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RWE를 활용한 급여관리의 해외 정책 사례로 ‘영국의 RWD 통합관리와 활용’을, 변지혜 심사평가원 부연구위원은 ‘RWE를 활용한 의약품 등 국내 급여관리’를 발표했다.

 장대영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병원진료기록(EMR)을 활용한 위암 약제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국내 RW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토론 시간선 RWE를 활용한 급여관리가 의약품 RWD 수집체계 구축으로부터 시작해 미래 급여관리 발전에 어떻게 활용될 지 의견을 공유했고, 활발한 질의 답변이 오갔다.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 참가자들은 주제발표 및 토론내용에 대해 실시간 댓글창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관심을 표했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실제임상자료 수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RWE를 활용한 급여관리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