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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인공항문 대체 의료기기 공동연구

세계최초 배변주머니 없는 제품의 미국 FDA 승인 획득 지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대장암 수술 후 인공항문을 대체할 의료기기 개발기업과 공동연구를 맺고, 기업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지원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JSR메디칼과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SR메디칼(대표 김재황)은 현재 대장암 수술 시 배 바깥쪽으로 꺼내 만들어야 했던 인공항문을 대체하는 인공장관관리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중이다.

양 기관은 해당 의료기기의 미국 FDA 승인 획득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인공장관관리기는 인공항문에 필수적인 2차 장루복원수술과 배변 주머니 착용이 필요없어, 만약 개발에 성공한다면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JSR메디컬은 항문외과 전문의인 영남대학교 김재황 교수가 2016년 설립, 최소침습 항문외과 수술 관련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과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개발제품의 평가와 각종 국내외 인증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비임상 평가 인프라를 보유하고 의료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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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