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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강소특구·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과 임상 협력

서울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강소특구)는 22일(목)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공동으로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스타트업의 임상지원을 위한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스타트업에 고려대 안암병원 전문의와의 연계를 통한 임상 지원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일대에 스타트업과 병원이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홍릉강소특구 스타트업 및 기술핵심기관(KIST, 경희대, 고려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CRO, 투자기관 등 산·학·연·병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오가메디(대표 권동엽) △바이오소닉스(대표 신경식) △픽셀로(대표 강석명) △웰스메디텍(대표 황경원) △레디큐어(대표 정원규) 등 5개 스타트업이 기술설명회에 참여해 핵심 기술을 발표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의료진, CRO 등 전문가에게 자문을 제공 받고 임상 전문의와 협업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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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없는 치매, 그렇다면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판단력, 계산 능력,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통제 불가능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에게 짐이 된다는 점이 큰 두려움을 준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0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대 치매 유병률 또한 2050년에는 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치매 환자의 약 27%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박정훈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초기에 건망증과 증상이 비슷해 본인이 알아채기 어렵고,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회피하고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중증 치매로 이환 되기 전 병증을 늦출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