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바뀌나...

한국영양학회,제정 검토 필요한 영양소 1종(콜린)과 40종의 영양소 개정을 검토
집중 개정 검토 필요한 영양소로 당류와 콜레스테롤 선정

한국영양학회(회장 한성림)는 7월 14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최병오홀에서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사업인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수립(1년 차)연구’ 워크숍을 대면 및 온라인 병행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상명대 황지윤 교수(연구 책임자)는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수립 연구 개요 및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의 문헌평가 사례에 대해 배재대 김정현 교수는 비타민 D, 호서대 박선민 교수는 비타민 C, 대전대 김기남 교수는 리보플라빈, 단국대 김기랑 교수는 칼슘, 강릉원주대 김현자 교수는 나트륨에 대해 간략 보고했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설정을 위한 체계적 문헌 고찰을 위해 군산대 이정희 교수가 체계적 문헌 고찰의 수행과정, 문헌의 질 평가 개요, 연구설계에 따른 문헌의 질 평가도구, 체계적 문헌 고찰의 결론 도출 시 문헌의 질 평가 결과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영양학, 의학, 치의학, 체육학, 보건학 등 여러 분야 전문가 및 영양사, 식품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총 134명의 제·개정위원(임기 30개월)이 위촉됐다.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위해 총 40종(에너지 및 다량영양소, 비타민, 무기질)의 영양소에 대해 개정 검토 필요성을 모두 검토할 예정이며, 특히 제정 검토가 필요한 영양소 1종(콜린)과 40종의 영양소의 개정을 검토하면서 특히 집중 개정 검토가 필요한 영양소로 당류와 콜레스테롤을 선정했다.

한국영양학회를 중심으로 위촉된 제·개정위원들은 2023년부터 대상 영양소별로 최신의 과학적인 근거 자료와 식생활 실태조사 자료를 수집하고, 체위 기준 및 연령 구간을 검토하며, 2024년에는 체계적 문헌 고찰을 수행, 기준치(안)를 제시할 예정이며, 이후 2025년에는 공청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