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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맞아 7,000명 봉사원 한자리에...최장 시간 봉사자는 누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9일 ‘2025년 전국 적십자봉사원 대축제’를 열어 봉사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COVID-19 여파로 10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행사로,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봉사원의 헌신을 기릴 예정이다.





이번 대축제는 지난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봉사원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전국에서 모인 7,000명의 봉사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헌혈, 지역사회 봉사에 활발히 참여해 온 봉사원 99명에게 ‘적십자 봉사원대장’과 보건복지부장관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는 전국 3,400여개 봉사회와 13만여 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봉사회 전국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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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