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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TDM(주)공동 기술 세미나 개최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 의료기기 기업 TDM(주)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TDM 기업의 주력 제품 및 연구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전남대학교의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의 업무제휴를 강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 분석 및 제품 개발을 이루어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더불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세우는 시간이었다.

기술 세미나는 2023년 8월 21일(월)에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장 박상원 교수 및 직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고정태 교수,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 윤귀덕 교수,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과 함께 TDM(주) 대표 김선미를 비롯한 기업의 연구소 임직원들도 참석하였다.

세미나는 TDM 기업의 소개와 함께 주력 제품 소개로 시작되었다. TDM은 골절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부위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SHOULDER, ELBOW, WRIST AND HAND, LARGE BONE TRIFIX SET, FEMUR, TIBIA&KNEE, FOOT 등을 포함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인체의 연골 및 뼈 조직을 치료하고 재생시키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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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염병 실험실 운영 표준, 글로벌 확산 첫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표준운영지침」(이하 「표준운영지침」) 및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요건」(이하 「인정요건」) 국문판과 영문판을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감염병 진단검사 실험실의 표준 운영체계를 널리 알려, 국제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9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인정체계’를 도입하여 표준체계 운영 역량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실험실을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로 인정해왔다. 이러한 표준체계에 기반한 실험실 운영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신속한 표준검사법 확보 등 위기 대응의 근간이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운영지침」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 검사 질 관리, 위기 대응 등 공공 실험실의 특성을 반영했다. 특히, 검사의뢰부터 결과 회신까지의 모든 검사 과정에 대한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장비, 인력, 환경 등의 실험실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절차도 체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정요건」은 감염병 국가표준실험실 운영을 위한 필수 요건이며,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표준실험실 인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된다.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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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