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지난 1일 아프리카 브룬디의 최정숙여자고등학교 대표단을 초청해 연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안효현 사회공헌사업본부장(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등은 이날 방문한 반쿠운구카 오네스포(Bankuwunguka Onesphore) 최정숙여고 교장을 비롯한 9명의 브룬디 대표단을 맞이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의과대학과 안암병원 시설에 대한 투어를 진행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여성 교육에 큰 뜻을 펼친 최정숙 교우의 정신이 멀리 아프리카 브룬디에서도 꽃피워지고 있다는 사실은 늘 놀라우면서도 감격적이다. 더욱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삶과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