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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슨헬스케어, 일회용 청색 ‘헥시타놀이티2%액 프렙’ 출시..."편의성 증가"

특허 출원한 일회용 어플리케이터, 한국인에 최적화된 에탄올 함유 CHG 소독제




㈜퍼슨헬스케어(대표 김동진)는 외피용 살균소독제 헥시타놀이티2%액 일회용 청색 프렙(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헥시타놀이티2%액 프렙은 2013년 허가 발매 후 10년 이상 의료 현장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헥시타놀이티2%액을 일회용 어플리케이터로 제품화 한 것으로 수술 전 환자의 피부 소독, 주사기 바늘, 카테타 삽입 전 환자의 피부 소독에 사용하며,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이하 CHG) 2%와 에탄올 72%가 주성분이다.

헥시타놀이티2%액 프렙은 세계보건기구(WHO), 질병관리본부(CDC, KCDC)의 수술 전 피부 소독 가이드라인에서 강력하게 1차 권고된 알코올 기반 CHG 성분이다. 동양인 피부에 가장 적합한 청색의 성상으로 소독 부위 확인이 용이하고, 광범위한 살균 스펙트럼과 빠르고 지속적인 소독 효과가 장점이다. 

이 제품은 기존 거품 타입 소독제의 스크럽 후 알코올 페인팅하는 방식 대비, 한번에 스크럽 및 페인팅이 가능하여 건조시간이 단축되고 수술 전 준비시간을 줄일 수 있다. 지속적인 코팅막 형성으로 수술 부위 감염(Surgical Site Infection, 이하 SSI)의 위험도 현저하게 낮춰줄 수 있다. 

특히 SSI는 요로감염, 호흡기계 감염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며, 재원 기간 연장 또는 재입원 등을 유발해 의료비와 사회적 부담의 증가 원인이 된다. 헥시타놀이티2%액 프렙은 이에 맞춰 일회용 어플리케이터 타입을 출시하여 외과적 수술 전 소독제로 의료의 질 향상 및 SSI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헥시타놀이티2%액 프렙은 유리가 아닌 멸균된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여 2차적 파손에 의한 유리 조각 등 파편들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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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창립60주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이 기념 행사를 갖고 앞으로의 60년,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온스그룹 임직원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휴온스그룹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각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 영상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휴온스그룹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한편, 휴온스그룹이 앞으로 걸어갈 방향을 조망했다. 이 자리에서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연구개발(R&D) 중심 미래 성장기반 강화 △글로벌 기준 조직문화 구축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회장을 비롯한 각사 경영진들은 비전이행 결의문을 발표하며,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휴온스그룹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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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의 조용한 경고..등 통증·소화불량 잦다면 체크해볼 필요 있어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다. 등까지 이어지는 묵직한 통증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나도 질환을 의심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아,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수개월 사이 5kg 이상 급격히 체중이 줄어든 후 병원을 찾았다가 췌장암으로 확진되는 사례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는 2020년 2만 1947명에서 2024년 2만 9845명으로 4년간 약 36% 증가했다. 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가장 흔한 형태는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기는 ‘췌관선암’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통증, 황달,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 중 하나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김지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췌장암은 주변 장기와 혈관에 침투가 빠르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전체 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새롭게 당뇨병을 진단받은 중장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췌장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만성 췌장염, 비만, 당뇨병, 고지방 식이 등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