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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 ‘이동문고’ 운영

자원봉사자가 직접 병동 찾아다니며 도서를 신청자에게 전달

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은 지난 5월 23일부터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 ‘이동문고’를 운영해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문고는 1일 2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 자원봉사자가 직접 병동을 찾아다니며 소설, 수필, 문학, 만화 등 장르별 도서를 신청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도서 대여신청은 병실마다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회시 제출하거나 직접 신청, 전화신청(원내 5042)을 하면 된다.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 ‘이동문고’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함양은 물론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좋은생각사람들(대표자 ․ 정용철)은 지난 5월 18일 전남대병원에 어린이좋은생각, 행복한 동행을 포함한 155권의 책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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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