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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넥스모스 압타민C,아토피 피부염 치료 효능 입증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조정제 교수와 박증석 교수팀 공동 연구

 넥스모스(공동대표 심정욱, 조강준)가 개발한 DNA압타머 ‘압타민C’(Aptamin-C)가 아토피 피부 염증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논문(NXP081, DNA Aptamer–Vitamin C Complex Ameliorates DNFB-Induced Atopic Dermatitis in Balb/c Mice)이 국제 SCI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조정제 교수와 박증석 교수팀이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저술한 것으로 아토피 피부염 동물모델에서 압타민C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능을 입증한 연구결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염증 반응에 의해 피부의 건조함과 가려움을 수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최근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산화 스트레스는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산화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한 항산화 물질 중 대표적인 비타민C는 스스로 쉽게 산화되어 버리는 성질이 있어서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그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압타민C는 쉽게 산화되어 기능을 상실하는 기존 비타민C의 불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미국과 한국의 특허를 획득한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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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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