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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 김진 사회공헌사업실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김진 사회공헌사업실장이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진 사회공헌사업실장은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지역사회 연계 의료활동, 재난·위기 대응 의료봉사 체계 구축 등 의료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끌어 왔다.

또한 공공기관, 지자체, 지역 의료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의료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과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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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대한의사협회, 회원 권익옹호에 빈틈 없나 돌아 봐야 전남의 한 호숫가에서 생을 마감한 50대 의사의 죽음은 개인의 비극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사건이다. 그것은 한 사람의 삶이 제도에 의해 어떻게 붕괴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의사회가 성명을 통해 밝힌 의사의 죽음은 “의사의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 과도한 행정처분과 불투명한 면허 재교부 제도가 만들어낸 사회적 참사라는 점에서 무겁게 다가온다. 고인은 재활의학과 개원의로서 후배 의사들의 개원을 돕는 과정에서 의료기관 이중개설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았고, 그 결과 3년간 의사면허가 취소됐다. 고인은 그 3년을 버텼다. 면허를 잃고 병원을 닫은 뒤 5평 남짓한 분식집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세금과 건강보험료 체납, 통장 압류, 자녀 진학 포기라는 현실을 견뎌냈다. 그럼에도 그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면허만 다시 주어진다면, 의료 취약지인 고향으로 돌아가 봉사하며 살겠다”는 마지막 희망이었다. 그러나 복지부는 세 차례의 의사면허 재교부 신청을 모두 거부했다. 그 어떤 충분한 설명도, 납득 가능한 기준도 없었다. 두 번째 거부 이후 그는 극심한 절망 속에 한 차례 생을 포기하려 했고, 마지막으로 다시 용기를 내 세 번째 신청을 했지만 결과는 같았다.